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28일 디지털자산 미래 정책 세미나
뉴시스
2025.08.26 10:53
수정 : 2025.08.26 10:5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이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미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다.
산업 관계자와 정책 입안자, 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한국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성장 전략으로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4단계 종합 정책 제언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체계 마련과 전자증권법 개정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통화주권의 디지털 확장과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의 핵심 전략으로, 이영하 전 감사원 특조국장이 맡는다. 상호주의에 따른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거버넌스 설계 등을 중심으로 감사원의 전략적 참여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 번째 발제는 고진석 텐스테이스 대표가 맡는다. 고 대표는 대한민국이 디지털자산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규제·산업·기술 측면에서의 종합 접근법을 내놓을 예정이다.
네 번째 발제는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가 발표한다.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이슈에 따른 시장 상황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장 민 포스텍 교수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산업적 융합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후 토론 세션에서는 김용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영하·고진석·스티브 영 김·장 민 등 발제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저스틴 김 아발란체 코리아 대표도 합류한다.
박창범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의장은 "디지털자산은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계와 정책 당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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