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언론진흥재단, 초등 저학년 미디어 활용법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30명을 대상으로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세대인 자녀와 자녀의 무분별한 미디어 이용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미디어 활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시범 교육이다.

향후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학년별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놀이에 기반한 실습형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찾고 안전하고 즐거운 미디어 생활을 배울 수 있다. 또 전문가와 함께 자녀 미디어 이용 습관에 관한 학부모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세미나도 열린다.

[e-mail]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