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권역별 간담회 열어…에너지바우처 이해도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4:47
수정 : 2025.08.26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에너지공단은 9월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에너지바우처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에너지바우처 접수 및 발급 등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함으로써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에너지바우처는 정부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125만3000가구에 지급이 완료됐다.
이 수치는 올해 전체 발급 목표 가구 130만7000가구의 96%에 달한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너지바우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빠짐없는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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