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따냈다...1800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5:02
수정 : 2025.08.26 14:52기사원문
지난 21일에 이어 연이은 낭보난 21일에 이어 연이은 낭보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킬로볼트(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008년부터 카타르 수전력청이 진행한 초고압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지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중동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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