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건강기능식품 기술 혁신, 산업계 협력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5:16
수정 : 2025.08.26 15:16기사원문
설명회에서는 △천연물·프로바이오틱스 기반 면역증진 소재(식품연 이소영 책임연구원) △장 건강 개선용 프리바이오틱스(식품연 박호영 책임연구원) △근력 개선 천연물·미생물 소재(KIST 김명석 책임연구원) △발모 촉진 천연물 소재(생명연 김문옥 책임연구원) 총 4개 기술이 공개됐다. 기업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기술별로 최대 4개 기업을 사전 연결해 총 16건의 1:1 비즈니스 미팅과 6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기업 신용도와 성장성을 사전에 분석, 혁신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핀셋 매칭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자 했다.
TF는 2024년 4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26회의 소규모 집중형 기술협의체 ‘SRT’ 개최를 통해 대웅제약, 셀트리온, 종근당건강 등과의 실질적 협력을 끌어낸 경험이 있어, 이번 설명회 역시 대형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한편 TF는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출연(연) 기술사업화 통합지원 플랫폼(NS MaP: Needs Supply Matchmaking Platform)을 도입해 기업별 맞춤형 기술 추천과 최적 매칭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산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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