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생전 마지막 모습 "목뚫고 연명치료 눈물"
뉴시스
2025.08.27 01:00
수정 : 2025.08.27 01: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이성미가 김자옥(1951~2014) 생전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다.
이성미는 26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 "내가 암에 걸렸을 때 자옥 언니가 가장 먼저 문자가 왔다. 언니가 '내가 암 선배니까 너 아프면 얘기해'라고 하더라. 서로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내가 힘들면 언니가 오고, 언니가 힘들면 내가 언니한테 갔다"고 회상했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6년 만인 2014년 폐와 임파선 등으로 전이 돼 세상을 떠났다. "언니가 '나 죽으면 내 방 좀 치워줘'라고 하더라"면서 "내가 유품 몇 개를 갖고 오고, 후배들에게 나눠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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