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부터 차차 맑음…낮 최고 32도 '더위 기승'

뉴시스       2025.08.27 05:02   수정 : 2025.08.27 05:02기사원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내 피어난 보라빛 맥문동 꽃 위로 꿀벌이 날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25.08.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2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대기가 불안정하며 제주도는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9도 안팎)로 낮동안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 사이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북부, 동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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