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과거의 옷 벗고 미래로 나가야…민생정당 거듭날 것"

뉴스1       2025.08.27 11:19   수정 : 2025.08.27 11:19기사원문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당 지도부가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가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과정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최고위는 지난해 12월 한동훈 지도부 와해 이후 8개월 만에 열렸다.

그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원과 국민이 보내준 민심은 야당답게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면서 유능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민심을 모아 국민들께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민들께서 더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제대로 해결하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변화된, 하나 된, 국민의힘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 모두가 하나돼 앞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라며 "그 맨 앞에 제가 서겠다. 우리 지도부가 함께 서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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