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7일 탄천종합운동 장애인 전용 체력단력장 개장
뉴시스
2025.08.27 11:20
수정 : 2025.08.27 11:20기사원문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 등 총 23종 시설 설치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7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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