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서 '최우수' 받은 중앙대병원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1:45
수정 : 2025.08.27 11:23기사원문
유방암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97.26점 최고점 획득
[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종양 경과 관찰 검사 실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간암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앙대병원의 종합점수는 97.26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중앙대병원은 지난 상반기 발표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 받아 5대 주요 암종(대장암·위암·폐암·간암·유방암) 전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국내 주요 암 적정성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암 치료 분야의 탁월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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