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커진 인천공항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8:19
수정 : 2025.08.27 18:27기사원문
지난 22일 문을 연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는 신라면세점이 샤넬과 협업해 국내 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복층 매장이다. 제2여객터미널 내 유일한 샤넬 매장이기도 하다.
개장 기념식에는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클라우스 올데거 샤넬코리아 대표이사,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층 구조로 기존 매장보다 약 3배 넓어진 공간은 레디 투 웨어, 핸드백, 슈즈, 워치 및 파인 주얼리 등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벽면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캐비닛을 설치해 아이코닉 백과 최신 '샤넬 25핸드백'을 비롯한 신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샤넬 듀플렉스 부티크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규모, 인테리어, 제품 구성 등 다방면에서 인천공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내년 상반기에는 디올 부티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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