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척추관리 ‘마스터 V 컬렉션’ 완성

최상위 모델 마스터 V11 출시
척추 전체 견인 모드 등 탑재

세라젬이 척추 관리 의료기기 라인업 '마스터 V 컬렉션'을 완성했다. 세라젬은 지난 26일 최상위 모델 '마스터 V11'을 출시하며 V4·V7·V9에 이어 풀 라인업을 갖췄다고 27일 밝혔다.

세라젬은 1998년 설립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컬렉션 완성은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맞춰 세분화된 척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라인업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클래스 체계처럼 △V4(엔트리) △V7(대표 모델) △V9(프리미엄) △V11(하이엔드)로 구분된다. V4는 척추 관리 입문자를 겨냥한 스테디셀러다. V7은 목·어깨 집중 관리와 척추 견인 기능을 강화했으며, 추간판탈출증·협착증 도움 등 5가지 효능·효과에 대해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V9은 척추 전체를 입체 회전 마사지로 관리해 부모님 선물이나 가족용 수요에 적합하다.

신제품 V11은 500만원 이상 풀사이즈 안마의자 교체 수요를 겨냥한 최상위 모델이다. 360도 입체 회전 마사지와 '척추 전체 견인 모드'를 탑재했으며 33종의 맞춤 모드를 제공한다.

'듀얼 포지션 시스템'을 통해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 모두에서 동일한 성능을 구현한다.

세라젬은 V11 출시와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과 스타필드, 웰카페·라운지, 온라인 공식몰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 컬렉션은 다양한 연령과 건강 상태, 생활 방식에 맞춘 맞춤형 제안을 가능하게 하는 체계"라며 "척추 건강 관리의 대중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