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취업박람회… 224명 채용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8:29
수정 : 2025.08.27 18:29기사원문
내달 2일 시청 1층·대강당서 개최
부산시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 대강당, 지하철 통로 등에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시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구직 장애인, 장애 생, 고용기업,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은 부산은행, 쿠팡, 엔씨소프트 서비스, 한설당, 브라이언스랩, 인제대 부산백병원, 삼진식품 등 54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총 224명의 구직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접참여기업 24곳은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간접참여기업 30곳은 온라인·현장 서류접수 후 기업별 면접 일정에 따라 별도로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된 장애인은 금융사무직, 이스포츠 선수 관리, 온라인 점검, 게임전반 고객상담, 사무행정, 건물관리, 미화, 승객 응대 및 택시운전 등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채용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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