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켜드려요"…소진공, '이 사업' 참여

뉴시스       2025.08.28 08:27   수정 : 2025.08.28 08:27기사원문
기초 자살예방센터 연계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주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기관 등이 자살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해 자살예방센터 같은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장시간 노동,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정신적 부담이 큰 소상공인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내달부터 전국 78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기초 자살예방센터가 일대일로 연계해 사업을 수행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자살예방센터로 연결하는 일을, 자살예방센터는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소개하는 식으로 심리·경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경제와 마음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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