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문화·먹거리 등 체험
뉴시스
2025.08.28 17:07
수정 : 2025.08.28 17:07기사원문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 관광이 아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거창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최대 7만원의 숙박비와 개인별 체험비(7만~10만원), 여행자보험료(1인 2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는 거창 관광택시 무료 이용권(3시간 코스 1회)과 디지털 관광 주민증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 기간에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9월19일부터 10월12일까지)와 ▲거창한마당대축제(9월2일부터 28일까지)가 열려 이 시기에 거창을 찾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거창의 새로운 면모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들이 거창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그 경험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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