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부부 아내, "오히려 위자료 줘야 해" 변호사 의견에 당황
뉴스1
2025.08.28 22:58
수정 : 2025.08.28 22:5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양나래 변호사가 인내 부부 아내의 이혼 유책 사유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날 인내 부부의 아내는 담당 변호사 양나래에게 남편의 이혼 유책 사유들을 줄줄이 이야기했지만, 양나래 변호사는 "섭섭하고 한이 될 수 있지만, 결혼 전 과거의 일이라 안 되는 것도 있고, 아예 남편 유책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라며 "우리가 위자료 줘야 할 것 같다"라고 반전을 전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귀책 사유로 생각되는 것들을 추가로 더 이야기했지만, 양나래 변호사는 "아내가 생각하는 것들에 비해서 아내의 잘못이 크다"라며 아내의 폭행 등이 형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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