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마추어 골프대회 韓대표 3인 선발...'세계대회 3연패' 도전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0:37
수정 : 2025.08.29 09:55기사원문
'메르세데스 트로피' 국내 결선 제주서 열려...독일 월드파이널 진출
박현경·김민별 프로 레슨, 마이바흐 SL 680 공개 등 볼거리 '풍성'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의 국내 결선을 통해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3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국내 결선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내셔널 파이널'은 지난 25일과 26일 제주 CJ 나인브릿지에서 열렸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76명의 참가자 중 각 그룹별 우승자 3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선발된 3명의 한국 대표는 오는 9월 28일부터 독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지난 2년간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국내 결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행사가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앰버서더인 KLPGA 박현경, 김민별 프로가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언베일링 쇼와 G-클래스, E-클래스 등 대표 모델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고객들이 브랜드와 스포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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