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외국인 1인가구 행복 프로젝트 '용산 프렌즈' 운영

연합뉴스       2025.08.29 10:03   수정 : 2025.08.29 10:03기사원문

용산구, 외국인 1인가구 행복 프로젝트 '용산 프렌즈'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외국인 1인가구의 정착을 돕는 '용산 프렌즈(Friends)'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9월 7일까지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FRIENDS'의 7개 알파벳을 딴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배우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 야외활동과 운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 서울 근교 버스 여행을 통해 우정을 쌓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용산구 내 외국인 1인가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참여 방법은 용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용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1인가구 정착 지원 '용산프렌즈' 프로그램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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