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살 빼고 금연까지…김숙 "나도 담배 끊은 지 20년"
뉴시스
2025.08.29 11:18
수정 : 2025.08.29 11:1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숙과 배우 최강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강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절친 김숙, 송은이과 대화를 나눴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도 하면 성공할 수 있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언니(송은이)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데, 김숙은 아예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을 하기도 한다. 예전에 그런 적 있지 않냐"고 말을 이었다.
김숙은 "금연 얘기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최강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송은이가 "두 분 다 이제 담배 생각은 안 나냐"고 묻자, 최강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김숙 역시 "금연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담배를 피웠던 시간보다 안 피운 시간이 훨씬 길다"며 "이제는 전생 얘기 같다"고 말했다.
다만 김숙은 "70세가 되면 시가를 피워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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