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익산부송데시앙 100% 계약완료

뉴시스       2025.08.29 13:12   수정 : 2025.08.29 13:12기사원문
합리적인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주목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 부송 데시앙. (사진 =태영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익산 부송4지구에 선보인 '익산부송데시앙'의 전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총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 총 745가구에 달한다.

공사는 이번 '익산부송데시앙' 완판이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는 국토교통부 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지방 미분양 물량이 4만9795가구에 달하는 등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익산부송데시앙'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가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3억1850만원에서 3억5510만원선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지여건의 경우 도보권에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계약 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대근 사장은 "이번 '익산부송데시앙' 745세대 분양 완료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조건, 그리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신뢰도가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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