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오피스B' 4호점 동대문공원점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5:57
수정 : 2025.08.29 15:50기사원문
즉시 입주 가능한 완성형 사무실
'레디메이드 오피스'...쇼룸 투어 제공
동대문공원점은 '오피스B'의 핵심 콘셉트인 '레디메이드 오피스'를 한층 발전시킨 지점이다.
'레디메이드 오피스'는 마치 호텔에 체크인하듯 간편한 개념으로 가구·회의실·인테리어까지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이 미리 완비되어 있어 입주 당일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완성형 사무실이다.
공간 구성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켄틴을 벽면에 배치해 입구부터 업무공간까지 탁 트인 활용이 가능한 구조의 빌트인 타입, 입구와 업무공간 사이에 켄틴을 배치해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의 아일랜드 타입 중 기업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적합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체험형 쇼룸 투어 서비스다. 고객은 즉시 입주 가능한 완성형 사무실을 둘러본 후, 가변형 체험 공간으로 이동해 바닥에 그려진 가이드라인을 따라 벽이나 가구, 가전 추가 시 완성될 사무실 모습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각 구역에는 웰컴 메시지와 사이니지가 배치되어 있으며, 고객은 구역별 브로셔를 직접 챙겨 투어가 끝난 후 한 파일로 정리해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투어 완료 후에는 오피스 꾸미기 스티커 굿즈를 활용해 원하는 가구를 자유롭게 배치해 보며 오피스B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간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에어컨·조명 등 주요 설비의 위치 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추가 공사나 설비 변경 없이도 합리적으로 가변적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오피스B' 동대문공원점은 지하철 2·4·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3층 규모 빌딩의 3~7층 총 5개 층으로 구성됐다. 기존 ‘오피스B’와 마찬가지로 IoT 기반 냉난방·조명 제어, QR 출입 시스템 등 스마트 오피스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손주환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B 동대문공원점은 단순히 준비된 오피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레디메이드 오피스"라며 "강북권 첫 지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입지와 업종별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신규 지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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