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포용금융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08.31 08:00
수정 : 2025.08.31 09:53기사원문
가맹점 매출 증대 위해 무이자 할부 제공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이벤트
소상공인 소개하는 KB이숍우화 콘텐츠 공개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프로그램인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에게 무이자 2~3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대상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면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대상인 가맹점이다. KB국민카드가 이자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9월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 Pay 결제 시 카드 상품서비스 외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천원) 캐시백을 9월부터 3개월간 매월 지급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은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포함해 민생회복소비쿠폰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까지 포함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는 소상공인을 'KB이숍우화' 캠페인을 통해 소개한다. KB이숍우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오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봉투와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 전통시장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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