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코페' 섭외, '바다의 왕자' 기대했지만 MC라서 놀라"
뉴스1
2025.08.29 19:57
수정 : 2025.08.29 19:57기사원문
(부산=뉴스1) 안태현 기자 = '부코페' 박명수가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박명수의 사회 아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이어 "섭외를 받고 저를 '바다의 왕자'로 부른 줄 알았는데 MC를 보라고 하셔서 놀랐다"라며" '바다의 왕자'라고 하니 부산은 제2의 고향이기도 한 게, '바다의 왕자'가 송정해수욕장에서 찍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여름의 끝자락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함께 한 분들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예고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제13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열흘간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로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 강력해진 해외 공연팀들까지 부산 전역의 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또한 이홍렬이 폐막식 MC로 나서 열흘간의 코미디 여정을 마무리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