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최고 33도 무더위 속 비 예보...일부 지역 열대야
파이낸셜뉴스
2025.08.30 12:18
수정 : 2025.08.30 12: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다음주(9월 1~7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8~34도로 평년(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월요일(9월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돼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화요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중부와 남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0~26도며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수요일(3일)부터 목요일(4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흐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금요일(5일) 오후부터 토요일(6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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