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하이싱글A 재활 경기서 ⅓이닝 3볼넷 2실점 '흔들'
뉴시스
2025.08.30 12:25
수정 : 2025.08.30 12:25기사원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하이싱글A 팀 웨스트 미시건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하는 고우석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도우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LA 다저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하이싱글A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상대인 켄달 조지에 볼넷을 내준 후 도루를 허용했다.
고우석은 자이히르 호프에도 볼넷을 내줬고, 결국 맷 스틸과 교체됐다.
스틸이 폭투를 범하면서 고우석의 책임 주자가 홈에 들어갔고, 고우석의 실점은 '2'로 늘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 소속으로 뛰던 고우석은 7월27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전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손톱,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톨레도는 지난 20일 재활 등판을 위해 고우석을 웨스트 미시건으로 보냈다.
고우석은 이후 4차례 재활 등판을 치렀고, 4경기에서 3⅔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1홈런) 4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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