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집 안 벽마다 낙서…전현무 "이세희 따라했네"
뉴스1
2025.08.31 02:27
수정 : 2025.08.31 02:2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자신의 집 안 벽마다 낙서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세형의 일상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MC 유병재가 "작년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냐"고 묻자 양세형은 "바리스타 자격증은 두 개 땄다, 영어책 통 암기는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느낌, 타로 자격증도 이걸 해서 방송에서 희소가치가 없는 것 같다, 유튜브는 힘들더라"고 해명했다. 그러더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양세형의 주방 붙박이장에도 목표와 다짐이 가득 쓰여 있었다. 그러자 패널들은 "뭐야, 누구 따라 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전에 출연한 이세희의 집안 곳곳에 쓰인 낙서를 떠올리며 "이세희 따라 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저는 원래 제가 잘 보이는 곳에 화이트보드를 놓고 써야 하는데 이 집은 걸어놓을 데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다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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