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다음달 안보리서 AI 관련 회의 주재할 듯
파이낸셜뉴스
2025.08.31 17:29
수정 : 2025.08.31 17:29기사원문
美 비영리 연구기관 안보리리포트(SCR) 전망
내달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韓 대통령 의장석 앉는 첫 사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연구기관 안보리 리포트(SCR)는 이 대통령이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의제로 하는 AI 관련 고위급 공개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SCR은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동향 파악을 위해 열람하는 '비공식 가이드북'으로도 불린다.
한국은 9월 2일부터 한 달간 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는다. 이 대통령이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회의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 토의 기간에 맞춰 열릴 가능성이 크며, 이 대통령의 뉴욕 방문과 연계돼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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