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활기 찾은 극장가.. 문체부, 영화할인권 성과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8.31 16:38
수정 : 2025.08.31 16:37기사원문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 오후 CGV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화과 재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관람한 ‘좀비딸’ 역시 할인권 수혜작 가운데 하나로, 개봉 26일만인 지난 25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영수 차관은 “영화 할인권은 오는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국민들이 기한 내 영화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