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지민, 송다은 열애설에 입 열었다.."호감 갖고 사귄 사이지만, 수년 전 과거"
파이낸셜뉴스
2025.09.01 04:20
수정 : 2025.09.01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수년 전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월31일 "두 사람은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했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송다은을 보고 놀란 지민이 송다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빅히트 뮤직은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다 4일 만인 이날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을 밝혔다.
뒤늦게 입장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서 빅히트뮤직은 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해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송다은과 지민은 2022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양측이 단 한 번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각종 추측이 불거진 바 있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로 이름을 알린 뒤 2020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2부작 드라마 '외출' 등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고 내년 봄 방탄소년단 컴백을 앞두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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