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협력 강화" BC카드-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09.01 09:11
수정 : 2025.09.01 09:10기사원문
양사 시너지 강화 및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 구축
[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우리카드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해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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