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외연 확장 위해 왼쪽 안 가…매력적 보수정당 만들 것"
뉴스1
2025.09.01 09:29
수정 : 2025.09.01 09:2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의 가치에 충실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인선을 언급하며 "원칙 있는 통합을 말했지만 우선 107명이 하나로 뭉쳐 싸우는 게 최선이란 말씀을 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당직은 먹기 편한 초밥을 만드는 것보다는 큰 주먹밥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인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아첨으로 시작해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난 회담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숙청이라는 말 한마디에 추가로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 특검을 조롱하는 농담 같은 진담을 알아듣지 못하고 멋쩍은 웃음만 짓다가 끝난 회담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실과 일부 국내 언론은 이런 회담을 두고 자꾸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부른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선 실밥 하나만 삐져나와도 두들겨 패기 바쁘더니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는 속옷까지 다 벗어주고 와도 눈감고 칭찬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