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진에어 승무원 대상 안전 교육·훈련 진행

생존수영 훈련(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항공사 진에어 승무원 대상 해양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진에어 항공기 탑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객실 승무원의 위기 상황 대처·대응 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훈련은 항공기 해상불시착 비상 상황 시 대응능력, 기내 난동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체포·호신술과 수사이론, 다양한 위험 상황을 대비한 화재진압 및 선박 탈출 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진에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