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홈위크', 거래액 60%↑…프리미엄·신규 고객 확대 뚜렷

파이낸셜뉴스       2025.09.01 14:21   수정 : 2025.09.01 12: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달 18~28일 진행한 연간 홈·인테리어 기획전 '이구홈위크'가 전년 대비 거래액 60% 증가를 기록하며 최대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우브, 알레시, 펠로우 등 글로벌 주방 브랜드와 함께 소일베이커, 폴라앳홈 등 국내 브랜드가 고른 성과를 보였다. 드부이에, 에이엠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구매자의 약 94%는 신규 고객이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가구·조명 카테고리도 주목받았다.
유에스엠(USM), 피아바 등 100여 개 브랜드 거래액이 2배 이상 늘었고,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는 약 4만 명이 방문했다.

라이브커머스 채널 29라이브에서 방송된 생활용품 브랜드 쿼시의 퀴즈쇼형 콘텐츠는 4시간 만에 약 60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이용자 반응을 끌어냈다.

29CM 관계자는 "13만 명이 참여한 이구홈 취향 키트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큐레이션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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