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인류의 건강, 행복 책임지는 기업 성장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5.09.01 15:12   수정 : 2025.09.01 1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1일 "앞으로 30년, 100년, 그리고 10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전국 패밀리 사장님,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 80억 인류를 잘 먹고 잘 살게 만드는 창업이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 패밀리들의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너시스BBQ그룹의 역사는 단순한 기업의 발자취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과 패밀리 삶의 철학과 열정이 만들어낸 위대한 기적의 역사"라며 "BBQ가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1995년 9월1일 제너시스BBQ의 창업과 경기도 전곡 BBQ 1호점에서 출발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30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했다.

제너시스BBQ는 2018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언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글로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전 세계 매장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BBQ관계자는 "이번 ERP 도입으로 글로벌 경영 정보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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