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25만3천950대 판매…작년보다 0.8% 증가
연합뉴스
2025.09.01 16:10
수정 : 2025.09.01 16:10기사원문
쏘렌토 국내 판매 1위…"친환경차 판매 확대"
기아, 8월 25만3천950대 판매…작년보다 0.8% 증가
쏘렌토 국내 판매 1위…"친환경차 판매 확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는 7.4%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0.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0.8%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4천969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가 2만7천805대, 쏘렌토가 1만8천466대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6천531대 팔리면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3천484대), K5(3천238대), K8(1천976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2천45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6천31대), 스포티지(5천755대), 셀토스(4천238대), EV3(2천317대), 타스만(887대) 등 총 2만8천13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3천168대)를 포함해 총 3천443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3만9천214대)였다. 이어 셀토스가 2만3천567대, K3(K4 포함)가 1만5천881대 등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