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억 수익' 쯔양, 외제차 아닌 국산차 구입…"테슬라 엄마 줬다"
파이낸셜뉴스
2025.09.02 04:40
수정 : 2025.09.02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차를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쯔양밖정원'에는 '1200만 유튜버는 어떤 차를 탈까? 쯔양 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하고 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쯔양 차를 최초 공개한다는 소식에 PD는 "포르쉐라는 얘기가 있더라"고 전했다. 이에 매니저는 "자동차 소문 다 말하려면 밤 새야 한다. 설득하느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쯔양은 직접 차를 끌고 등장했다. 그는 "지금 산 지 2년 됐다. 이름은 토랭이다. 차마다 이름을 짓는데 전 차는 태식이였다. 전 차는 테슬라였는데 엄마 줬다"고 말했다.
쯔양의 차는 KG모빌리티(KGM)의 토레스로, 출고가는 2600만원에서 3700만원대로 알려졌다.
매니저가 "왜 토레스를 샀냐"고 묻자 쯔양은 "제가 2년 전에 스노보드에 한창 빠졌다. 스노보드 장비 실으려고 큰 차를 샀다. 안 탄 지 좀 돼서 너무 심각하게 더럽다"며 세차장으로 향했다.
한편 쯔양은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채널 수익은 한 달에 1억으로 치면 예전에는 훨씬 넘을 때도 있었다. 더 적게 벌 때도 있다"며 수익을 공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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