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개혁 정부조직법 5일까지 당 입장·의견 최종 정리"

파이낸셜뉴스       2025.09.01 18:28   수정 : 2025.09.01 19:07기사원문
7일 고위당정회의서 조율 후 발의 예정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당 내 의견과 입장을 오는 5일까지 정리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3일에는 (정책)의원총회를, 4일은 법무부 입법공청회를 하고 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5일까지 당의 입장과 의견을 최종 정리한다는 뜻이라며, 오는 7일 고위당정회의에서 당정대 입장을 최종 조율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낙 많은 시간 동안 토론해 와서 (검찰개혁안 정리)막바지 단계"라고 언급한 박 수석대변인은 "완벽한 단일안으로 (정리)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도 "3일 의원총회에선 (검찰정상화)특위 안을 기본으로 보고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후 법안 수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의하면서 수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데드라인인 추석 전까지 내용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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