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죽어도 회상 장면에 나와…사진도 출연료 지급"
뉴스1
2025.09.01 18:44
수정 : 2025.09.01 18: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갑수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사망 연기 비화를 전했다.
작품 속에서 사망하는 역할을 자주 맡아 '사망 연기 전문 배우'로도 불리는 김갑수가 사망 연기 비화를 공개했다.
김갑수는 "모르면 안 죽어"라며 작품에 출연할 때, 죽는다는 걸 미리 알고 죽는다고 전했다.
김갑수는 "죽어도 또, 회상 장면에 나와, 그냥 못 죽이는 거야, 대개 작품 하면서 내가 죽을 땐 다 그래"라며 "회상 장면도, 사진도 돈이 나온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갑수가 사진만 출연할 경우에는 기존 출연료의 일부분만 지급된다고 부연하자, 신동엽이 "친한 후배가 나오면 계속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내보라고 하세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