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중기 추석특별대출 1조6000억 편성

파이낸셜뉴스       2025.09.01 18:54   수정 : 2025.09.01 18:54기사원문

BNK금융그룹은 1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대출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은행별로 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 등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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