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업데이트
파이낸셜뉴스
2025.09.02 09:07
수정 : 2025.09.02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기업 고객지원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리모트콜은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다. 기업 인프라 혹은 서비스에 따라 온프레미스 방식과 'SaaS'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원격지원 'SDK' 지원 범위가 모바일 앱과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됐다. 리모트콜 SDK는 코드 몇 줄만으로 기업 서비스에 원격지원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추가 개발 리소스 등 부담 없이 고객지원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기업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에 리모트콜 SDK를 적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고객 기기에 즉시 연결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고객 안심 기능도 강화됐다. 원격지원 중에 상담원이 '일시정지' 버튼을 클릭하면 상담원 화면이 멈추기 때문에 고객은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안심하고 입력할 수 있다. 일시정지 해제는 고객만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성채팅 기능 지원 범위를 윈도우, 맥OS 외에 안드로이드, iOS, iPadOS까지 확대했다. 상담원과 고객이 문의 내용이나 해결 방법을 입력창에 쓰는 대신 음성채팅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리모트콜 SaaS 업데이트는 복잡한 정보기술(IT) 환경에서 기업의 고객 대응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지원 환경 제공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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