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美S&P ETF 순자산 9조 넘겨…"亞 동종 펀드 최대 수준"
연합뉴스
2025.09.02 10:50
수정 : 2025.09.02 10:50기사원문
미래에셋 美S&P ETF 순자산 9조 넘겨…"亞 동종 펀드 최대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미국 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9조원을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미국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를 거듭하며 해당 ETF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지는 추세다.
1일 기준 연초 이후 이 ETF에 대한 개인 순매수액은 1조3천82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액수가 컸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상장 이후 꾸준히 투자자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사랑받는 ETF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최대규모 S&P500 ETF로서, 장기 투자 수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해당 ETF와 관련해 경품 이벤트도 연다.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이 ETF의 매수 인증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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