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최대 연 4% 금리·3% 적립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5:19   수정 : 2025.09.02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는 우리은행과 함께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우리은행에 예치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상품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해당 상품은 출시일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좌까지 200만원에 대해 1년간 연 4% 금리를 적용한다. 온라인 결제 시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3%의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된 경우, 최대 7%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시에도 '포인트 뽑기' 적립액의 4배가 적립된다.

통장을 가입한 선착순 20만명은 연 4.5%(세전) 금리의 제휴 적금인 'Npay 우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로 가입 후 24주 동안 매주 납입하는 적금 상품이다. 매주 1000원 이상,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적금을 매주 납입하면 N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Npay 머니 우리 통장 개설 즉시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통장 개설 후 'Npay 머니' 거래 내역에서 '포인트 신청하기'를 선택하고, 내달 10일까지 이 상품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Npay 관계자는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최대 4% 금리·3% 적립 외에도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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