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안전혁신활동 선포식’ 개최…안전한 일터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5:32
수정 : 2025.09.02 15:25기사원문
대전공장서 '안전혁신활동 선포식'…3대 실천 방안 공개 CEO 직속 안전 전담조직 운영…노조와도 소통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일 대전공장에서 주요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문화를 만들고, 선제적인 안전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안전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타이어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보건 거버넌스 확립 △외부 전문기관 파트너십 기반 역량 강화 △전 임직원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 문화 구축 등 '3대 안전 혁신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사회 산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운영위원회 내에 안전∙보건∙환경(SHE)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안전보건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앞으로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성격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종선 한국타이어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이어나가며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우리 서로를 지키는 약속이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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