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중앙아시아 방문…교류 협력 논의

연합뉴스       2025.09.02 15:36   수정 : 2025.09.02 15:36기사원문

정장선 평택시장, 중앙아시아 방문…교류 협력 논의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장은 정장선 시장 일행이 지난달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정장선(왼쪽에서 네번째) 시장, 알마티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단체 교류 MOU 참석 (출처=연합뉴스)


또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과 동행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및 평택문화원 관계자들은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 및 알마티고려문화원과 복지 증진 방안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정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 등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앞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사회와 꾸준히 교류하고, 현지 주요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교류 및 새로운 기회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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