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S&P500 ETF 순자산 9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8:20
수정 : 2025.09.02 18:19기사원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9조1209억원이다. 국내 전체 ETF 1위 규모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전체 S&P5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미국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며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382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5개월 간 해당 월의 TIGER 미국S&P500 ETF 혹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매수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TIGER 미국S&P500 ETF는 아시아 최대규모 S&P500 ETF로서,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을 위한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