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경 넘는 클래식 선율로 다문화 인식 개선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8:25   수정 : 2025.09.02 18:24기사원문

기아가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에 나선다.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춘 이동형 콘서트를 통해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음악의 힘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공존의 가치를 전파한다는 취지다.


기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x런 피아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모니움x런 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 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 '하모니움'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수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