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생활권에 대단지…한화포레나 울산무거 9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3:54   수정 : 2025.09.03 13:54기사원문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무거·신정·옥동 '트리플생활권'
울산 첫 포레나…울산 신 주거타운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

[파이낸셜뉴스] 울산에 한화포레나 브랜드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로 구성됐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외에도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추가적인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상돼 신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모여있으며 북쪽으로 태화강,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 여건으로는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에 선보이는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에 맞게 상품성도 차별화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히 25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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