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전문가 양성" 안랩, ‘안랩샘’ 21기 수강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9.03 09:46
수정 : 2025.09.03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랩은 사회적 기업 맘이랜서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에듀케이터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 21기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랩샘 21기는 총 600명의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이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컴퓨팅 사고력, 컴퓨터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활용 창의융합 문제해결 등 3개 분야에서 15개 강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난 20기(7개 강좌, 150명 정원)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다.
수강생들은 기존의 100%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서 벗어나 원하는 시간에 과제를 수행하고, 주 1회 피드백 중심의 라이브 수업을 수강하며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안랩샘 21기는 오는 27일 개강한다. 수료생에게는 안랩 수료 인증서, 맘이랜서 교육사업 일자리 매칭, 디지털 PBL 에듀케이터 자격시험 응시 기회 등을 제공한다.안랩은 2014년부터 18억 3000여만원을 안랩샘에 투자해 총 4490명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생 3220명을 배출했다.
안랩은 “더 많은 여성과 청년들이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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