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자들 "속옷 차림 촬영, 노인 학대"…인권위에 진정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5:38
수정 : 2025.09.03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체포 시도에 대해 “인권 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무더기로 진정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달 1, 7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특검의 강제구인 시도가 이뤄진 직후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인권 유린이 자행됐다”는 취지의 진정이 21건 접수됐다. 이들은 “특검이 속옷 차림의 대통령을 촬영했다”, “65세 노인을 학대했다” 등의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7월에도 인권위에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라는 등 수감 환경을 개선하라는 취지의 진정을 40여 건 내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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