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상반기 금리인하 요구에 이자 72억 감면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8:12
수정 : 2025.09.03 18:23기사원문
감면액 규모·수용률 모두 1위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은행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85만여건의 신청 중에서 31만여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